 아흐 시험이 싫다.... 아흐 졸업하는데 아직도 시험지는 빈백지를 낸다. ㅠㅠ
물론 빈 백지는 아니다 기본적인 예의로 문제는 다시 한번 답지에 옮겨 적으니까......
오늘은 마지막 라인에 친구가 말해준 문구를 적어 넣었다.
"교수님 죄송합니다. 취업준비때문에 공부를 못했습니다."
그리고 한마디 더 써 넣었다
"졸업만시켜주십시요 정말 죄송합니다."
산다는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~
이 무덤덤한 느낌은 그 동안에 삶을 반영하듯 오랜 경험과 지식에서 오는 여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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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: 승헌이
